굽는과정은
캐오자마자 약불로 살살구워 진을 빼고 많이 휜부분(뿌리, 마디) 은 폅니다.
몇개월후에 약불로 다시완벽하게 펴서 보관합니다.
1~2년 후에 틀어진곳 다시펴서 악기를 만듭니다.
그러면 색감이 뽀얗고 누르스름하니 이쁩니다.
제가 굽는 수준입니다.( 거의 진만 빼는 정도입니다)
이정도 까지는 좋습니다.
푸른색 얼룩은 몇개월후에 살살 구우면 없어집니다.
이 얼룩울 없애려고 하면 다음사진처럼 됩니다.
이것을 아는데만 몇년 걸린것 같습니다.
누가 가르쳐주면 쉬웠을텐데.....
이정도는 너무 많이 구워진것입니다.
나중에 펴기작업하면서 몇번 불질을 더해야 할수도 있는데....색깔이 어두워 집니다.
단소만들기 2~3년정도 되었때는 이렇게 구웠었습니다.
거무튀튀한것이 좋아보여서...^^
지금 그때 만들것들을 보면 정말 재료가 아깝습니다.
약불로 구우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불질도 정말 조심스럽게 해야 하구요.
훨씬 정성이 많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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