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대나무를 펴다보면 마디부분이 금이 가는경우가 생깁니다.
물에 몇일 담궜다가 하면 덜 금이 간다고 했었는데....
이 방법은 맞는것 같습니다.
불질후에 물에 담그지 않고 천천히 식혀야 금이 가는것을 줄일수 있습니다.
내부는 뜨겁고 겉은 갑자기 차가워지면 금이 가는것은 당연한것 이지요.
위의 방법도 한두번 굽고 찬물에 담그고 한다고 해서 그리 쉽게 금가지는 않습니다.
단단한 대나무에서 아주 가끔 있는일 입니다.
단단한 대나무를 마른 상태에서 몇날몇일 담가 놓아도 금가지 않던것이
많이 굽은 마디에 두번 정도 불질하여 찬물에 담가도 금가지 않던것이
서너번 다시 굽고 찬물에 담가 식힌후 꺼내 보면 금이 가있습니다.
단단하고 마른 대나무는 찬물에 식히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이런것 어떤 선생님께서 미리 알려 줬으면....재료 버리는 일이 덜 했을텐데....^^
생대나무때 진빼고 구운후에 찬물에 담가도 금가는것이 덜하지만
불질이 여러번 되고 나면 찬물에 식히면 금이갈수 있으니 절대주의하세요.
요것도 단단한 대나무에만 한정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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