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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소,소금 만들기 노하우

역취황이 잘나는 소금

by 月華(월화) 2017. 1. 23.

역취황이 잘나는 소금을 만들기 위해

내경과 지공, 취구 안쪽 깊이를 변화를 주어 다양하게 만들어 비교해 보았습니다.

 

내경은 11.5mm, 12mm, 12.5mm, 13mm

지공은 6~7.5mm

취구안쪽 깊이는 5~12mm

 

내경의 변화에 따른 소금변화

 

- 내경이 11.5mm 이고 살이 얇은 소금이 역취황음을 낼 때 힘을 덜 들이고 소리낼 수 있으나 저취 임음정을 소리내기 상당이 어렵습니다.

 

- 내경이 12mm 정도의 소금중에 살이 얇은 소금의 역취황을 내기가 덜 힘들며

저취 임음정도 그럭저럭 소리가 납니다

 

- 내경 12.5mm 정도의 소금중 살이 얇은 소금은 겨우 역취황음정이 나며

저취 임음정은 편안하게 소리가 납니다.

 

- 내경 13mm, 14mm 의 소금도 만들어 보았지만 역취 황음은 소리내기 어려웠습니다.

저취는 풍성한 느낌이지만 고음에서 맑은소리보다는 음량이 너무 큰 느낌입니다.

 

- 모든 내경 전체적으로

역취 임,남 음까지는 힘들이지 않고 연주할 수 있습니다.

살이 많이 얇은 것이 모양새는 빈약해 보이지만 고음내기가 힘들지 않았습니다.

 

- 역취황음이 잘나는 특별한 치수는 못 찾았고

많이 힘쓰지 않고 연주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 내경 12.5mm정도에서 저취평취 안정적인 음색인듯 하며 모양새나 굵기에서 적당한듯합니다.

 

취구 안쪽 깊이 변화에 따른 소금변화

 

- 5mm 정도에서 저취,평취 음정의 편차가 작은듯합니다

반면에 저취의 음색이 딱딱한 느낌이며 역취음이 미세하게 나마 힘듭니다.

 

- 7~8mm 정도에서는 평취음정이 약간 떨어지나 역취 황음정이 가장 수월하게 나는 것 같습니다.

 

-10mm 이상에서는 평취음정이 많이 떨어지며 역취 황 음정이 잘 나지 않습니다.

 

지공의 크기변화에 따른 소금변화

-지공크기에 따른 변화는 많이 느낄 수 없었습니다.

-다만 미세하게나마 지공이 작은것들이 저취 소리내기가 편안한듯하며

지공이 큰것들에서 고음이 카랑카랑한듯합니다.

- 지공크기에 따라 음정이 변화하므로 취구와 마디 간격이 적당하지 않을 때

조정하여 뚫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