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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소,소금 완성사진

[스크랩] 최근에 만든 뿌리없는 단소 사진입니다.

by 月華(월화) 2009. 2. 1.

보통 대마무는 최소 3개월 이상 건조해야 된다고 하는데....급한 마음에 뿌리단소와 뿌리없는 단소를 비교해 보고 싶어 얼마전부터 마구마구(?)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물론 충분히 건조해라는것은 분명히 약간의 수축이 있고 변형이 있으니까...그런것은 알고 있습니다.

약 1개월 정도 건조 했는데....내부는 전혀 마르지 않았더군요....

하지만 만들고 약1~2주 정도 되었는데....별다른 변형은 없고요...앞으로 더 지켜 보아야 겠지요...음정도 별다르게 변한것이 없었습니다.

. 연주를 올려야 비교를 할수 있을텐데.......제가 실력이 너무 부끄러워......아리랑이라도 올려 볼까요.ㅎㅎㅎㅎㅎ

 

기준이라는것이 없어서 애매하긴하지만 제가 항상 최선을 다해 가장좋은소리가 날때까지 다듬은것으로 한다면 좀 그런가요?

너무 주관적이긴 하지만 거의 비슷한 치수와 취구 내경의 대나무(내경 12~13,  살두께 3.5~4.5) 를 골라서........지공 다듬기...음정.... 모두다 최선에 가깝게....제 느낌으로 더다듬으면 음정에서 벗어나다든지....아니면.....이상한소리(삑사리...????????)가 난다든지...하기전까지......

그리고 나중을 위해 약간의 음정의 여유(표준음보다 약간 낮게) 를 두고....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뿌리단소도 있는데 역시 뿌리단소가 보기에는 좋은것 같습니다.

 

맨아래 사진은 제가 요즘만든 단소중에 가장 비교해 볼만한 비슷한 제질과 치수의 뿌리단소와 뿌리 없는 단소입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불어보고 비교해 볼 생각입니다.

 

 

 

 

출처 : 우리소리여울
글쓴이 : 장용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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