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대마무는 최소 3개월 이상 건조해야 된다고 하는데....급한 마음에 뿌리단소와 뿌리없는 단소를 비교해 보고 싶어 얼마전부터 마구마구(?)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물론 충분히 건조해라는것은 분명히 약간의 수축이 있고 변형이 있으니까...그런것은 알고 있습니다.
약 1개월 정도 건조 했는데....내부는 전혀 마르지 않았더군요....
하지만 만들고 약1~2주 정도 되었는데....별다른 변형은 없고요...앞으로 더 지켜 보아야 겠지요...음정도 별다르게 변한것이 없었습니다.
. 연주를 올려야 비교를 할수 있을텐데.......제가 실력이 너무 부끄러워......아리랑이라도 올려 볼까요.ㅎㅎㅎㅎㅎ
기준이라는것이 없어서 애매하긴하지만 제가 항상 최선을 다해 가장좋은소리가 날때까지 다듬은것으로 한다면 좀 그런가요?
너무 주관적이긴 하지만 거의 비슷한 치수와 취구 내경의 대나무(내경 12~13, 살두께 3.5~4.5) 를 골라서........지공 다듬기...음정.... 모두다 최선에 가깝게....제 느낌으로 더다듬으면 음정에서 벗어나다든지....아니면.....이상한소리(삑사리...????????)가 난다든지...하기전까지......
그리고 나중을 위해 약간의 음정의 여유(표준음보다 약간 낮게) 를 두고....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뿌리단소도 있는데 역시 뿌리단소가 보기에는 좋은것 같습니다.
맨아래 사진은 제가 요즘만든 단소중에 가장 비교해 볼만한 비슷한 제질과 치수의 뿌리단소와 뿌리 없는 단소입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불어보고 비교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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