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거의 역취 황음 잘나는 소금 연구(?)하는데 대부분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내경, 취구속깊이, 살두께...취구 크기....
주말 마다 ....여러가지로 변화를 주어 보고 ...많이도 만들어 봤던것 같습니다.
이번주 까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된듯 합니다.
역취황음 내는것이 어차피 약간 힘이 들어가야 하는것은 어쩔 수 없는것 같고
조금 덜 힘들이고 낼 수있는 조건을 다음과 같이 정리 해 보았습니다.
1. 취구 크기는 약간 작은것이 좋습니다.(외부 취구 크기: 15*12mm정도)
2. 취구 속살이 약간 남아 있는것이 좋습니다. (내부 취구 크기: 14*11mm 정도)
3. 취구 속 깊이는 6~7mm가 가장 적당합니다
4. 역취내기 덜 힘든 내경은 11.5mm에서 고음내기가 가장 적당하더군요.
12mm도 괜찮습니다.(내경이 커질수롤 저음 내기는 수월해 집니다)
5. 살이 두껍지 않아야 합니다.
외경 지름이 20mm~21mm 인 대나무 굵기에서 가장 적절한 모양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6. 취구가 입술쪽으로 6:4 정도 비율로 기울어 지는것이 소리내기에 유리합니다.
위 내용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것은 취구 속 깊이와 취구크기 인듯 합니다.
내경이 작아지면서 저취 전폐음을 내기 어려워 지는 문제점은 속살을 약간 남기면서 확연하게 해결된것 같습니다.
칠성공에서 끝부분까지의 길이변화에 따른 소리내기의 차이는 전혀 느낄수 없었습니다.
첨 만들어 보시는 분들께서 덜 고생하시라고 글 올려 봅니다.
지난주에 만든 소금들인데 위글의 조건들을 맞춘 소금들이며 역취 소리내기가 나름대로 덜 힘듭니다.
사진속 윗소금은 지공과 취구를 보시면
취구를 약간 입술쪽으로 틀어 놓았습니다.
사진속 위의 두개는 내경이 12mm입니다 취구도 약간 큰듯합니다. 아래 두개의 소금 취구크기가 적당하다 생각됩니다.
취구를 조금 크게 비교해 보았습니다.
속살을 약간 남기고 약간 작게 만든것이 저취 임음 소리내기가 수월합니다.
오른쪽 두개가 내경 11.5mm 입니다.
일반인들이 즐기기에 그다지 필요 없을듯한 역취황음 이지만 ......
.
맨 위 첫번째 소금 소리내기 녹음한것 한번 올려 봅니다
내경 칠을 하면 좀더 소리가 매끄러워 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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