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소이야기31 단소,소금꽂이 굵은 대나무를 잘라서 단소, 소금 꽂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대나무만 잘라서 연필꽂이 처럼 사용하기에는 밋밋하고 반듯하게 세워지질 않아 넘어지려고 해서 안정감이 많이 떨어져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었는데.... 별생각없이 옆구리를 잘내 내고 시누대 한조각씩 잘라서 본드로 붙.. 2016. 9. 5. 여러가지 음정의 단소와 시조창 앞전에 올린 사진에 음정을 표시해 보았습니다. 설촌님께서 만드신표와 같습니다. 붉은색화살표가 있는 5공을 열었을때 나는음이 중음입니다. 5공를 막으면 전폐음이고 협음입니다. 예전에는 5공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폐음이라고 표현하신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 2016. 8. 3. 말단 보정 관내에서 소리를 전달 할 때 관 끝에서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니라 공기가 관 밖으로 밀려 나와 새로운 공기 기둥을 형성하여 소리가 난다. 실제 관의 길이와 새로 만들어진 공기 기둥의 길이의 차가 △L이 되고 이를 End Correction(말단보정)이라 하고 이 영향으로 필요한 음을 내기 위해서는 .. 2016. 7. 14. 각종 악기 취구 단소의 취구는 간단하다. 관의 한쪽 끝의 안과 밖을 U자형태로 파서 만들며 그 깊이가 깊지 않다. 그러나 취구의 크기에 따라 음이 변하게 되는데 클수록 음이 높아지고 작으면 음이 낮아지고 소리내기 힘들다. 그리고 이런 형태로는 부는 사람마다 또는 불때마다 음의 높낮이가 달라지므.. 2016. 7. 14. 개량단소 많은 분들이 단소를 개량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아직도 진행 중이다. 그 중 몇개만 소개 하고자 한다. 1. 이용구 선생의 개량단소 이 단소는 앞면에 지공이 6개, 뒷면에 지공이 1개로 모두 7개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길이를 Gb에 맞추고 X표와 같은 위치에 지공을 뚫어 남려 뿐만 아니라 협.. 2016. 7. 14. 단소의 음정 국악원의 '국악기의 표준음고' 연구에 따르면 황(黃)을 Eb에 맞추면 다른 음들의 평균율과 주파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중려는 평균율 Ab보다 높게 불어야 한다. 무역의 경우도 Db에 비래 높게 불어줘야 하지만 전통음악에서는 속소리로 처리되어 크게 의미가 없는 것 같다, 2016. 7. 14.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