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에 만들어본 쌍골죽 소금입니다.
쌍골죽은 반듯하게 펴서 만들었다 싶어도 내경이 곧잘 비뚤어지더군요.
속이 꽉차고 마디가 굵어 바르게 펴지 않으면 내경도 비뚤어지는것 같습니다.
심혈(?)을 기울여 바르게 펴서 내경을 뚫어서 인지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내경 뚫기전 단면입니다 . 재질이 아주 훌륭하지요?
내경이 오른쪽 처럼 꽉찬것은 만들기만 불편하지 좋은점은 없는듯합니다.
왼쪽처럼 약간 내경이 있는것이 여러가지로 마음이 가는군요.
아래 소금은 머리부분이 너무 길어서 약간 잘라내고 이어 붙였습니다. 나중에 실 감으면 보이지 않겠지요.
마지막마디 내경이 잘 나오니 모양이 좋은것 같습니다.
재질이 매우 좋아 소리도 좋고..(?)...
소리가 좋게 말하면 차분하고 안정적이고
안좋게 말하면 좀 시원하지 못한것이 쌍골죽의 특징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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