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산죽 단소

산죽을 조릿대라고도 하는것 같고...시누대, 신호대...등등으로 불리는것 같습니다.

 

위아래 두께가 균일하고 단면이 원에 가까운 재료를 찾다가 굵은 산죽으로 만들면 소리가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속살이 찬 산죽은 찾을수가 없더군요. 왕대처럼 쌍골이 나올수도 있겠지만..

아쉬운데로 굵은것으로 하나 골라 캐와서....

오늘  만들어 보았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기대만큼 특이하다거나 별다른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속살이 얇아 명기가 될순 없었겠지요.

음색이 부드러운 느낌이 나쁘진 않습니다.

 

출처 : 우리소리여울

글쓴이 : 장용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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