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 만들기

[스크랩] 외도?

月華(월화) 2007. 11. 6. 22:31

그냥 흉내만 내본것입니다.

혹시 모르죠 .........아직은 많이 다듬지 않아서 앞으로 연습 많이해서 다듬어 볼 생각입니다.  다듬으면 충분히 좋은 악기가 될수도 있으리라 보는데......어쩔련지....

대나무 악기에서 초기 과정중 상당히  중요한 굽기나 펴기는 정말 정성을 많이 들였습니다...거의 최선을 다했죠...워낙 재료가 귀하니까요..

아래 두개는 작년겨울에 캔것으로 그동안 쭉 굽기와 펴기 건조를 반복하다 얼마전부터 내공과 지공을 뚫었습니다.

나머지 것들은 예전부터 장난반 진지(?)반으로 만들어 보았던 것이고요....

 

그런데 맨아래 정악대금은........ 정말..............소리만 겨우 내지만 .........정말 묵직하고....아래쪽을 잡으면 무슨 야구방망이를 잡은듯...^^..뭔가 느낌이 .......^^(지공도 3.3 지공에....좋으것인지는 모르지만 ...)

아래 두번째 산조 대금도 내공이 완전히 꽉찬 쌍골죽이었습니다....좋은재료 버린것은 아니지 모르겠습니다......

산조 대금들도 취구나 다른부분들을 나중에 다시 다듬을수 있도록 여유있게 만들었는데....정말 좋은 악기로 될수 있을지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우리소리여울
글쓴이 : 장과장(장용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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