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소,소금 만들기 노하우

[스크랩] 취구의 변화에 대해서....

月華(월화) 2007. 11. 6. 22:12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체 하는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만 그저 경험이니 너그럽게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취구를 많이 민감(?)하게 생각하는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타원형으로도 만들어보고 아래쪽으로 타원형 크게도 작게도.....많은 시도를 해보았습니다만 제 나름대로의 결론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입니다.

작게 만들어서 한참 가지고 놀다보면 거기에 맞게 익숙해져서 소리가 잘나오고 취구가 큰 단소를 가지고도 몇일 불다보면 또 적응이 되서 인지 그런대로 소리가 잘 나오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취구가 약간 작은 단소가 소리가 깨끗하게 나는것 같아 조금 작게 만들고 있습니다(아래 사진중 4,5번째 정도)

 

취구가 커지면 입김이 많이 들어가 음정이 올라가고 작으면 음정이 낮아집니다.

취구의 크기에 따라 마지막음인 협음을 맞추려면  단소 전체길이가 달라져야 합니다.

아래 사진속 취구가 큰단소는 제가 정말 가까이 하고싶은분이 만든 단소입니다. 아쉽게도 올해는 연락도 못드렸지만요.

취구가 약간 크니 길이도 약간 길지요? 작은것은약간 짧고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취구의 안쪽을 깊게 팔수록 음정이 올라 갑니다.

올해 2월에 깨참님을 만나뵈었었는데 그때 깨참님께서 취구안쪽을 깊게 파면 높은음 황에서 태로 음정이 부드럽게 연주가 안되는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씀 하시더군요......시간날때마다 연구(?)을 해보았지만 취구와 위의 문제점은 큰관계가 없다고 판단이 됩니다.......지공중 2공과 4,5공과의 변화와 관계있다고 봅니다...

지공문제는 정말 많은변화가 있어서 조만간 정리해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출처 : 우리소리여울
글쓴이 : 장과장(장용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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