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한단소, 날씬한단소

가끔씩 단소를 만들긴 하였지만 그다지 자랑할만한 단소가 없어

사진을 올리지 않고 있었는데.....

지난 연휴 기간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단소가 만들어져 사진올려 봅니다.

 

아주 살이 두껍고 매우 단단한 단소 1개와

날씬한 단소 2개 ...

어떤 단소가 좋은단소일까요?

재질이 매우단단하고 살이 두꺼운(5mm) 단소는 뿌리가 동그랗지 않아서 별로인가요?

 

취구쪽 두께가  3.5~4mm 정도가 가장 좋은 단소라 생각합니다.

취구쪽 내경도 크지않은(12mm)것이 좋구요.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살이 두껍고 단단하고 묵직하고...

등등의 조건을 좋은단소라고 고르더군요.

 

맑고 청아한 소리를 내기위한 단소는

 재질이야 단단해야 하지만

굵거나 살이 너무 두껍거나 하면 안됩니다.

취구는 약간 작은것이 맑은소리가 나겠지요.

 

사진속 단소들중에 날씬한 단소 두개가 적당한 단소인것입니다.

 

혹시나 살이 너무 두꺼운 단소를 좋아하지 마시길......^^

 

 

 

 

 

 

 

 

회원님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